텐센트가 국내 엔테테인먼트 기업들에게 가장 알려진 건 인수합병 규모 때문일 것이다.

모방형 혁신보다 텐센트의 고속 성장을 이끈 핵심 요인 역시 인수합병(M&A)에 있다.

텐센트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했다.

예를 들어, 2010년 7개의 한국 게임 회사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2011년에는 4억 달러의 거금을 들여 미국 Riot Games회사의 주식 92.78%를 사들여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텐센트는 실제로 글로벌 선도 기업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게임업계 최고의 기업인 핀란드 모바일 게임 기업 슈퍼셀을 10조에 인수하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분야에서 매우 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블리자드 및 테슬라 등의 지분을 확보하며

전 방위적인 확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게임 분야의 선도 기업인 카카오, 블루홀, 넷마블 등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여 아시아 및 미국 기업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

상대 기업이 경쟁자로 부각되는 기회를 사전에 차단했다.

일례로, 텐센트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크래프톤 게임 기업의 2대 주주이며

넷마블과 카카오톡의 3대 주주로 국내 게임 및 콘텐츠 분야에도 깊숙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텐센트가 인수합병 분야의 큰 손으로 부각된 이유는 중국 내 최고의 기업이라고 알려진

알리바바보다 2배가 넘는 금액을 인수합병 분야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텐센트의 인수합병 전략에 관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포털을 이끄는

CEO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제시하였다.

“텐센트가 인수합병을 막강하게 추진하는 이유는 다른 것보다
대주주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텐센트의 대주주인 내스퍼스는 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위상을 보여주는
인물 중의 한 명입니다.
특히, 전 세계에 걸쳐 게임 및 콘텐츠 기업을 인수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대주주가 경영진 등에게 자유로운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하기에
텐센트는 좀 더 마음 편히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 넥슨 인수에서도 가장 유력한 인수 기업으로 부각되었을 정도로
텐센트의 인수합병 규모는 글로벌 기업 중 최대입니다.”

2016년 이후 텐센트는 무려 7개 기업에 10억 달러이상의 금액을 투자,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텐센트 기업의 다각도에 시도하는 인수합병

특히, 텐센트의 강점인 콘텐츠 이외 금융, 자동차 및 교통 등 사업 다각화의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텐센트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인터넷, 게임분야의 기업들을 인수해왔지만

최근 2~3년은 전자상거래, 휴대폰 S/W, 부동산 중개, 온라인 지도, 물류 등전 방위에 걸쳐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엔터테인먼트 분야 이외 교통, 여행, 음식, 음악, 의료, 금융, 전자제품, 애니메이션 등의

영역에서 활발한 인수를 추진해 왔다.

이에 관해 텐센트 실무진은 본 연구진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텐센트는 플랫폼 사업을 지향합니다.
위챗이라는 플랫폼을 토대로 모든 서비스를 결합, 융합시키기 위해서
범위의 경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위해서는 경쟁자를 인수, 경쟁자가 협력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하며
때로는 기술과 지식의 확보를 위해서 인수할 때도 있습니다.
인수합병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진출하면 다른 기업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할수 있고 동시에 플랫폼에서
다른 기업보다 더 강력한우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사업의 독점을 위해서라도 인수합병은 앞으로도 추진될 것입니다.”

지난해 넥슨 인수전에서도 텐센트는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게임 업계에서 거론되었다.

당시 넥슨의 인수 가격이 13~15조에 육박했기에 이 금액을 동원할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를 봐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분야에서는 미국의 디즈니 정도를 제외하면

텐센트가 유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텐센트가 과도한 인수합병을 추진하면서

중국 정부의 관리와 감시의 영향이 뒤따를 것이라는 판단이 일자

텐센트는 넥슨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았다.

예를 들어, 경제 불황과 더불어 중국 내에서 게임 중독이 사회 문제로 부각하자

중국 정부는 강력한게임 규제 정책을 진행, 그 결과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꾸준히 하락하였다.

이로 인해 중국의 2019년 게임 산업 매출은2018년 대비 14억 달러나 감소한

365억 달러(43조원 규모)를 기록했고 텐센트 또한 당분간 중국정부의 통제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국은 여전히 정치적 영향력이 경제 권력을 압도하고 있기에

자국 기업인 텐센트가 피해를 보는지와 관계없이

중국의 게임 및 미디어 통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에 늘 텐센트가 거론될 만큼

텐센트는 인수합병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텐센트가 어떤 방향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하는지 살펴본다면

분명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기업들도 전략적으로 텐센트에 대응할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메이저파워볼사이트https://expo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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